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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08.02.21 신용등급, 이렇게 관리하세요








신용등급, 이렇게 관리하세요
금융회사의 리스크 관리 차원에서 개인신용등급에 따라 금융회사의 대출여부, 대출한도 및 금리 수준 등이 결정되는 등 금융소비자들의 신용등급 관리가 중요해지고 있는 가운데 감독당국은 20일 신용등급 관리 시 유의할 점을 발표했다.

현재 개인신용등급은 신용정보회사와 금융회사들이 신용거래 형태, 규모 및 기간, 연체이력, 신상정보, 여수신 거래내역 등 자체기준에 따라 개인신용등급을 평가한 후 보통 10~15개 등급으로 산정해 관리하고 있다.

다음은 신용등급 관리와 관련하여 유의할 점.

□몇 등급인지 주기적으로 점검하라= 한국신용정보(www.mycredit.co.kr), 한국신용평가정보(www.creditbank.co.kr), 한국개인신용(www.allcredit.co.kr) 등 신용정보회사들은 홈페이지를 통해 연 1회 무료로 자신의 신용등급을 포함한 신용정보를 확인할 수 있는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만약 오류사항이 있는 경우는 정정 요청도 가능하며, 본인의 신용정보를 자신이 직접 조회하는 것은 신용등급 산정에 영향을 미치지 않는다.

□통신요금, 공과금도 연체하면 신용등급 하락= 대출 원리금이나 신용카드 대금 연체를 비롯해 통신요금, 공과금 등의 연체는 신용등급을 하락시키는 가장 중요한 요인으로 작용하므로 연체가 발생하지 않도록 해야 한다.

만약 이사 등으로 각종 이용대금 청구서를 수령하지 못할 가능성이 있는 경우에는 주소가 변경된 사실을 반드시 해당 금융회사에 통보해야 한다. 또한 정기적으로 납부해야 할 각종 이용대금은 가급적 자동이체를 활용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신용카드 잘 이용하면 없는 것보다 긍정적= 적정한 수준의 대출이나 신용카드 사용을 연체 없이 정상적으로 유지한다면 현금거래 또는 거래실적이 없는 경우보다 신용등급 평가에 긍정적일 수 있다.

□주거래 금융회사를 정해 거래실적을 유지·관리해야= 금융회사는 자사 거래실적이 많고 우수한 고객에 대해 높은 신용등급을 부여하고 있으므로 가급적 주거래 금융회사를 정하고 그 회사를 통해 금융거래를 지속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자주 대출하거나 많이 대출하는 것은 자제해야= 단기간에 자주 대출을 받거나 자신의 소득수준에 비해 과도한 채무를 보유하는 경우 신용등급 산정에서 불리해질 수 있다. 또한 신용카드 현금서비스를 자주 이용하는 것은 신용등급 산정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으므로 이용에 신중을 기해야 한다.

□사금융 이용은 가급적 삼가야= 대부업체의 신용정보 조회 및 이용실적은 신용등급 하락의 요인이 될 수 있으므로 사금융을 이용하는 것은 가급적 삼가는 것이 좋다. 불가피하게 사금융을 이용할 때는 사전고지 사항 등을 확인해야 한다. 

대부업체 홈페이지를 통해 대출가능 여부를 확인하는 단순조회를 신용등급에 영향을 미치지 않지만, 대출신청 후 심사단계에서 이뤄지는 대출실행조회 실적은 신용등급을 낮출 수 있다.

□연체금 완납했다고 신용등급 안 올라가…장기간 관리해야= 연체금을 일시에 완납했다고 해서 즉시 신용등급이 상향 조정되지 않으므로 추가적인 연체가 발생하지 않도록 하는 등 지속적이고 장기간에 걸친 신용관리가 필요하다.
조세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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