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상포진

좋은글/건강 2011. 11. 1. 13:59





대상포진은 수두대상포진 바이러스가 소아기에 수두를 일으킨 뒤 몸 속에 잠복상태로 있다가 다시 활성화되면서 발생하며 일교차가 큰 환절기나 면역력이 약해질 때 잘 나타나는 질환입니다. 

대상포진이란?
대상포진은 신경절에 잠복하고 있던 수두바이러스가 재활성화되면서 발생하며 신경근의 지각신경이 분포하는 부위에 국한되어 나타납니다. 해당 부위는 심한 통증과 감각이상이 동반되며 붉은 반점이 신경을 따라 나타난 후 여러 개의 물집이 무리를 지어 나타나며, 대부분 피부에 국한되어 나타나지만 면역력이 크게 저하된 사람에겐 전신에 퍼지기도 하여 위험하기도 합니다. 대상포진은 젊은 사람에게는 드물게 나타나고 증상이 생겨도 별다른 통증을 느끼지 않아 인식을 못한 채로 넘어가기도 하지만 60세 이상의 면역력이 떨어진 나이 많은 성인들은 심한 통증을 일으켜 고통을 동반합니다.
대상포진은 적정한 치료를 받지 않거나 면역력이 약한 경우에는 피부에 생긴 대상포진이 다 낫고 나서도 후유증으로 신경통이 수개월 이상 지속되는 경우도 있습니다.

대상포진은 왜?
대상포진은 면역결핍 혹은 면역이 저하된 사람, 갑자기 밤을 지새고 무리한 일을 하거나, 
과격한 운동을 한 뒤에 잘 생깁니다. 과로와 스트레스, 다이어트 등의 이유로 남자보다 여자한테 더 많이 생기는데 특히 페경이후 급격하게 떨어지는 면역력으로 인해 50대 여성분들에게 급증하고 있습니다.
또한 7월~9월에 발생빈도가 높아지는 이유는 무더위로 인한 체력저하와 피로누적이 계속되면서 면역력이 상대적으로 약해지기 쉽고, 피부의 노출이 많아지면서 예민해지기 때문에 연 중 가장 높은 수치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요즘은 유아기에 수두 예방접종을 하여도 대상포진이 초등학생에게 생기는 경우가 종종 있는데 이유는 정확히 밝혀지지 않았지만 수두바이러스에 대한 항체가 제대로 생기지 않아 수두를 가볍게 앓고 난 다음에 대상포진이 온 것으로 추측하고 있습니다.

예방과 대처법
대상포진은 충분한 휴식과 안정을 취하고 증세가 확인되는 초기에 적절한 약물치료를 받아야 신경통 같은 후유증을 예방할 수 있습니다. 
또한 전염성이 강한 질환은 아니지만 타인과의 접촉을 피하고 수건을 따로 사용하는 것이 좋으며 평소 규칙적인 생활과 운동으로 건강관리를 잘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면역력이 저하되지 않도록 비타민을 많이 섭취하는 등 영양가 있는 식단을 유지하는 것도 최선의 예방이라 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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