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남자의 페니스를 즐겁게 해주세요!

내 남자의 페니스를 즐겁게 해주세요!

 

 

 

 

 

나 여기 빨아줘

?

그는 첫 남자였다. 처음 그가 삽입을 시도 했을 때, 너무 아파서 발길질을 하는 바람에, 침대 밑으로 내동댕이 쳐졌다. 미안했다. 어찌됐건. 그랬더니 이 녀석이 글쎄, 잔뜩 성이 난 성기를 들이밀며, 빨아달란다. 그래서 싫다고 했다. 잠자리도 처음인데다가, 죽어도 못할 두 가지 중 하나가 오럴이라고 하니, 그럼 뽀뽀만이라도 해달란다. 그것도 싫다고 했다. 그랬더니,

그럼 여기는?

하면서 내민 건, 쪼글쪼글 주름이 잔뜩 진, 페니스 뒤에 알을 두 개 달고 있는 고환이었다.

미쳤어?

그랬더니, 이 녀석이 아양을 떨기 시작했다. 남산만한 몸으로.

딱 한번만. 그냥 뽀뽀만 해줘 응? 그것도 안돼? 한번만. 다시는 이제 네가 싫다고 하면 안 할게. ? 딱 한번만.

애걸복걸, 하는 통에, 망설이다가, 입술을 대는 둥 마는 둥 뽀뽀 시늉만 했더니, 그것만으로도 이미 페니스에서는 쿠퍼액이 흘러나왔다. 그게 그렇게 흥분이 되나? 싶었다.

그때는 몰랐다. 남자가 어째서 자신의 페니스에 그리 집착하는지. 그것을 어떻게 해주냐에 따라 여자의 사랑을 척도 하는 한 모습인지.

가끔은 내 남자의 페니스를 즐겁게 해줄 것.

귀여운 이 남자는 그것이 자신을 진정 얼만큼 사랑하는가, 확인하는 모습이기도 하니까.

 

 

일단 시각적으로 충족을 시켜줘야지. 남자는 단순하니까!

미리 언지를 주는 거에요. 오늘 당신의 페니스가 상당히 즐거워질 수 있다는 사실을. 남자는 알다시피 시각적으로 너무나 미약한 동물이라, 오럴을 연상시키는 모습을 서슴없이 보여주는 거죠. 바나나, 아이스 바 등, 최대한 페니스를 연상케 하는 것들을 너무나 맛있게 먹는 걸, 남자의 눈 앞에서 보여주는 거죠. 그런 다음 귓속말을 하는 거에요. 당신 게 훨씬 맛있는데……” 그럼 한껏 상기된 얼굴로, 여자를 데리고 좋은 곳으로 향하겠죠.

 

불시에 지퍼를 내려줘야지. 그래야 자극적이니까!

제한 된 공간에서는 막상 빼거나 수줍어하는 것보다는 좀 더 과감한 자세가 상대를 더 흥분케 할거에요. 그렇지만, 예상과는 다르게, 페니스로 바로 직접적인 애무보다는 다른 곳부터 애간장을 녹여주는 것이 중요해요. 그러다가, 불시에 바지 지퍼를 내리는 거죠. 그 전에는 남자 스스로 옷을 벗으려고 해도, 절대 벗게 하면 안돼요. 그러면 계획에 차질이 생기니까. 자 그런 다음, 남자의 판타지를 좀 더 충족해주자면, 남자를 침대에 눕혀서, 펠라치오를 해주는 것보다, 남자는 서거나 침대에 걸터앉은 채, 그런 다음 여자는 무릎을 꿇은 자세로, 좀 더 남성성을 뽐낼 수 있도록 자세를 취해주세요.

 

오럴은 막대 사탕을 먹듯이 달콤하고 맛있게! 그래야 자신을 사랑하는 줄 아니까!

최대한 맛있게 그리고 황홀하다는 듯 정성스럽게 빨아주고 핥아주고, 만져줘야 해요. 너무 깊게 들어가는 통에 헛구역질이 나와 분위기 깨지 않도록 주의하면서. 맛있게 먹을 자신이 없다면, 소품을 이용하는 것도 자극적이겠죠? 남자만 여자의 가슴이나 배 위에 꿀이나, 요거트를 뿌리란 법 있나요? 내 남자의 페니스에도 적당히 함께 섭취(?)할 무언가를 이용하는 것도 나쁘지 않겠죠? 남자의 손이 여자의 머리로 향해 숨소리가 거칠어지고, 하체를 실룩거리기 시작한다면, 고지가 멀지 않은 거에요.

 

고환을 잘 다뤄야 진짜 선수지. 그래야 당신을 못 잊을 테니까!

그때는 잠시 다른 자극을 주는 것도 나쁘지 않아요. 이 남자는 지금 사정하고 싶지 않을 테니까. 이 기분을 더 오래 느끼고 싶을 테니까. 이때 고환 쪽을 공격하세요. 알다시피 그곳은 상당히 센서티브하고 정자를 생산해내는 중요한 기관이기에 소중히 다뤄주는 게 중요하겠죠? 스킬이 좀 더 있다면, 아프지 않도록 한 쪽 알을 하나씩 입에 물었다가 또 다른 알을 또 넣었다가 뺐다, 반복 해주세요. 이때 손으로는 페니스를 애무해주고 있어야 해요.

 

마무리까지. 오늘은 내 남자에게 선물과 같은 날이니까!

아마 그쯤이면, 남자는 절정을 하고 싶어 안달이 날 지경일거에요. 그때 다시 입 안으로 페니스를 넣고, 상하좌우 청각적인 자극까지 될 수 있도록 소리를 내면서 빨아주세요. 그럼 자신도 모르게 여자의 고개를 잡거나, 하체에 힘이 들어가면서, 빠르게 사정을 할 듯이 움직이다가, 결국 사정을 할 텐데요. 입 안으로 그걸 받을 수 있으면 졸겠지만 그 비위가 안 된다면, 손으로라도 마무리를 해주세요.

 

 

 

 

 

 

 

글 : Arom(ez작가) | 제공 : 이지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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